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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맹신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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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맹신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공신력 없는 테스트이다

 

 

MMPI(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는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심리검사 중 하나로 군사들의 PTSD를 빠르게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자기보고형 심리검사이다. 정신과 병원이나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검사를 실시할 때 빠지지 않고 실시하는 검사이다. 타당도에 논란이 많은 심리검사도구와는 달리 MMPI는 이미 수많은 연구와 임상사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당도에 논란이 비교도 안되게 적은 검사이고, MMPI-2 검사는 다른 투사검사들에 비하여 매우 체계적인 해석체계가 존재하기에 아주 객관적인 성격검사라고 볼 수 있다. 심리학자들 중에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검사 실시와 채점이 용이하며, 시간과 노력도 절약되기 때문에 모두가 애용하는 심리검사이다.

 

 

 

 

현재 많은 검사도구가 있지만
가장 널리쓰이고 공신력있는 검사는 MMPI 이고
MBTI는 전문가들이 아예 다루지 않는 공신력없는 검사임

그 이유는 아래 나와있음

 

 

 

 

 

 


2. 심리학 비전공자가 제작

 

MBTI, 즉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마이어스-브릭스 모녀의 작품이다. 캐서린 쿡 브릭스가 엄마,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딸이다. 모녀는 이 지표를 세계 2차 대전 중인 1940년대에 공식화해 공개했다.
문제는 모녀 둘다 전문적인 심리학자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어머니는 홈스쿨링을 한 소설가였으며 딸은 정치학을 전공하였고, 심리학은 독학으로 공부하여 전문적이지 못하였다
 

 

 

 


3. 낡고 비과학적 이론 기반
 

MBTI 이론은 1921년 카를 융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하여, 홈스쿨링으로 독학한 비전문가가 만든 지표이고, 과학적인 방법론이 자리를 잡은 현대 심리학과는 뿌리부터 다르다. 게다가 카를 융의 심리유형론도 검증되지 않은 늙은 비과학적 이론이라는 것이다.

최초의 이론적 구조는 상당 부분이 과학적 방법론보다는 직관적 추론에서 출발하였다. 이는 충분한 과학적 방법론적 절차를 거친 검사에 비해 MBTI가 갖는 약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주류 심리학계의 저명한 심리학 학술지에서는 MBTI 검사를 논의하지 않는다. 또한 대다수 심리학과 교수들은 MBTI가 상업성 등의 이유로 사용되는, 과학적으로 문제가 많은 심리검사라고 말한다.

 

 

 

 

4. 감각과 직관은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성격

 

MBTI는 감각과 직관을 상반되는 특성으로 본다. 박 연구원은 감각을 ‘정보 중시’, 직관을 ‘느낌 중시’로 규정한 뒤, MBTI를 비판한다. “평소 관찰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줄 아는 능력이 좋아야 통찰력이라고 하는 큰 그림을 보는 능력 또한 발달한다”고 했다. 감각과 직관은 배타적일 수 없다는 게 박 연구원의 주장이다.

(학술지 ‘한국 스켑틱’ 칼럼 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의과대학 박진영 연구원)

 

 

 

 

5. 신경증, 정서불안의 누락

 

현대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성격은 개방성·성실성·외향성·원만성·신경증(정서적 불안정성)의 5가지 특성으로 이뤄진다.
MBTI와 비교해보면 MBTI에서 ‘신경증’의 누락이 확인된다. 신경증(또는 부정적 정서성 또는 정서적 불안정성)의 누락을 ‘MBTI의 최대 맹점’이다. “신경증은 예민하고 걱정이 많고 소심하다고 하는 것과 관련된 특성”이라며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사람의 성격을 논하는 것은 반쪽짜리 시도”라고 했다.

(학술지 ‘한국 스켑틱’ 칼럼 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의과대학 박진영 연구원)

 

 

 

 

6. 16개로 단순화된 성격

 

현대 심리학의 성격 분류와 관련, 각각의 성격 특성들이 독립적이란 점을 강조한다. 예컨대 외향성과 신경증은 서로를 배제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하면서도(외향성),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쩔까 걱정한다(신경증).
“MBTI 검사에서 사용하는 설문의 문항 구성 자체가 지나치게 단순해 중간을 허용하지 않고 A이거나 B라는 식으로 성격을 양분한다”고 비판했다. 현실적으로 각각의 성격 유형의 ‘중간’에 위치한 사람들이 가장 많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성격의 '분류'를 표방한다 해도, 16개의 유형으론 현실을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학술지 ‘한국 스켑틱’ 칼럼 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의과대학 박진영 연구원)

 

 

 


7. 자기 보고 심리검사의 한계

 

 

MBTI는 문항에 대해 응답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점수를 매기는 자기보고식 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가 으레 그렇듯,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자신의 실제 모습에 비교했을 때 응답을 속여서 하거나, 표면적으로는 똑같은 점수를 매겼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그 점수에 부여하는 의미가 일관적이지 않다는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다만 이 점은 단순히 MBTI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심리검사들도 자기보고형 검사라면 으레 겪는 근본적인 한계이다.

다만 이런 류의 문제에 검사가 취약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검사-재검사 신뢰도가 있다. 이 지표는 말 그대로 여러 번 측정된 검사 결과의 일관성을 측정하는 지표인데, 메타 분석에 의하면 MBTI의 경우 검사-재검사 신뢰도가 공신력있는 검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MBTI의 신뢰도도 검사로서 써먹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검사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8. 짝퉁검사

 


MBTI 가 공신력없는 테스트라는 문제점을 앉고 있지만
그래도 MBTI가 유명해지고 사회에 알려짐에 따라 한국에 MBTI 연구소도 있음
여기서 공식 MBTI를 검사를 해줌
문제는 MBTI 검사를 해봤다는 사람 중 공식검사를 한 사람은 10%도 안된다는게 문제임
공식 MBTI의 경우 2가지 선택중 한가지만 선택하는 방식임

 

 

 

 

 

대부분이 위와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MBTI 테스트를 했을거임
하지만 이 검사는 공식 MBTI 테스트가 아님

 

 

 

 

이러한 페이지에서 테스트를 받았다면
공식 MBTI 테스트를 받은거임

 

 

 

 

 

 

 

9. 결론

 

MBTI가 공신력있는 테스트가 아니라서
잘 맞는 사람도, 안맞는 사람도 있을거고 (이런 글 쓰는 본인도 MBTI 잘맞음)
믿거나 안믿거나도 자유지만
무조건 맹신할만한 검사는 아니므로
반쯤은 재미로 다룰것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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