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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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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한 청년의 장례식 현장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나타난 이 남성.

영국군의 한 명으로 아프가니스탄 파병 부대에서

근무한 케빈 앨리엇(Kevin Elliott)은

적군의 공격에 그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되어야 할 장례식에

화사한 색깔의 원피스를 입고 여장을 한 남성이

참석하였습니다.

도대체 그는 왜 이런 복장을 하고 나타난 것일까요?

이 남성은 죽은 앨리엇의 절친한 친구인

배리 델라니(Barry Delaney)였습니다.

언젠가 두 사람은 서로 죽지 말자는 뜻에서

이러한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둘 중 하나가 먼저 죽으면, 누가 먼저 죽든

죽은 사람의 장례식에 여성 드레스를 입고 참석하자.”



이 남성은 죽은 앨리엇의 절친한 친구인

배리 델라니(Barry Delaney)였습니다.


무덤에서 바라보며 실컷 웃을 수 있도록,

서로 죽기 않기를 바라면서 우회적으로 한 약속.

그러나…. 앨리엇은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델라니는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복장을 하고 장례식에 나타난 것입니다.

약속을 지켜야 했던 델라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우리는 누구든지 먼저 죽은 사람의 장례식에서

드레스를 입어 마지막 가는 길을

웃음으로 장식하고자 했어요.

그건 미친 짓이지만, 내 친구 케빈을 위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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