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도로 한복판 싱크홀 발생… 보행 중이던 남성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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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로 한복판 싱크홀 발생… 보행 중이던 남성 빠져
미국 뉴욕 브루클린 도로 한복판에서 싱크홀이 생겨 길을 가던 한 남성이 빠졌지만,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33살 스티븐 수아레스(Steven Suarez) 씨는 타이어 배달을 하다 봉변을 당했다.
"너무 겁이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도 없었어요" 갑자기 생긴 싱크홀은 그의 오른쪽 다리를 전부 삼켜버렸고, 수아레스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너무 겁이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도 없었어요" 갑자기 생긴 싱크홀은 그의 오른쪽 다리를 전부 삼켜버렸고, 수아레스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지나가던 행인들은 수아레스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도로의 차량 통제를 도왔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과 경찰들은 그를 조심히 꺼내 부상 없이 구출했다.
소방당국은 이번에 도로에 생긴 싱크홀이 지름 12cm, 깊이 60cm 규모라고 밝혔다. 환경보호국은 수아레스가 구출된 직후 곧장 보수 공사를 진행해 싱크홀로 생긴 틈을 메웠다.
당국 관계자는 하수구가 교차하는 지점에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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