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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흔한 미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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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하노버에서 2013년에 벌어진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한 미제 사건으로 통칭 < 쿠키몬스터 절도 사건 >
 
독일 하노버의 유명한 과자 제조회사의 엠블럼 ( 맨 위 사진 )을 누군가가 절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회사는 무려 10일간 이 사실을 몰랐다가 겨우 알게되고 경찰에 연락했으며 또한 1천 유로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고 바로 그날 회사에 범인이 세서미 스트리트의 오스카의 탈을 쓰고
 
엠블럼과 같이 찍은 사진과 성명서가 도착했다. (2번째 사진)
 
요약하자면 " 니들 엠블럼을 찾고싶으면 니들이 걸은 현상금 1천 유로를 랑인하겐의 동물 보호소에 기부해라.
 
안그러면 엠블럼은 '오스카네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될거야." 라고 편지가 도착했다. (착한건지 관종인건지)
 
세서미 스트리트는 공식 트위터로 오스카가  "난 골든 쿠키를 훔치지않았어! 하지만 진짜 쿠키 도둑을 찾을 꺼야!" 라고 전했다.
 
회사에서는 현상금 기부대신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기부하겠다며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다음날 엠블럼은 근처 대학교 동상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고 조사한 결과 엠블럼은 진품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범인의 그 어떠한 DNA가 나오지 않아 결국 3년이나 범인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미제 사건으로 분류가 되었다.
 
당일 회사에 '오스카'의 탈을 쓴 범인이 엠블럼을 올려놓고 신나게 뛰는 사진을 회사로 보냈으며
 
회사에서는 진짜로 5만여개의 초콜릿을 기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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