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이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제작한 달력 > 이슈 유머

 

히가시오사카(東大阪)는 오사카시 동쪽에 있는 도시로 중소 규모의 제조공장 등이 모여 있는 공업 도시로 메이지 시대부터 철강, 기계, 고무 등 공업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일본은 최근 취업률이 올라가면서 회사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데 히가시오사카에 있는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공장이 몰려 있는 도시라 젊은 인재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히가시오사카에 이는 수도 배관 용품 제작 회사 ‘오미야’는 구인난을 돌파한 특단의 조처를 했습니다.

 

 

 

 

 

바로!! 미소녀 코스프레 달력을 만들어 제작했습니다. 달력 모델은 오사카 출신인 ‘니쿠큐 아야토(肉球あやと)’씨로 회사에 면접을 보고 입사를 해 직장에서 좌절과 성공을 겪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미소녀 코스프레 달력은 ‘오미야’ 사이트에서 2,40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류 전형에 통과한 구직자에게는 무료로 증정하고 있어 여러모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오미야 측은 “히가시오사카시의 회사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에 충실히 하고 있어 젊은 층과 여성도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면서 “이 달력을 통해 히가시오사카시의 공장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한 명이라도 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