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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책 판매율 5위의 한국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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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기노쿠니야 서점에서 20일 열린 사인회에서 한 아이가 한현동 그림작가(왼쪽)와 악수하며 수줍게 웃고 있다.

줄을 선 아이들은 ‘살아남기’ 시리즈에 대해 “100번 읽어도 싫증이 안 난다” “서점에 있는 책을 다 읽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현동 살아남기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2800만부 일본에서 530만부(블리치가 490만 부) 판매



아오키 야스유키 아사히신문출판 사장은 “출판계가 불황인데 ‘살아남기’ 시리즈는


최근 3, 4년간 해마다 100만 권씩 판매돼 놀라울 뿐이다”고 말했다.

‘물 부족…’은초판만 9만 권을 찍었다. 대부분의 일본 초등학교 도서관에는 ‘살아남기’ 시리즈가 비치돼 있다.

하지만 예약자가 많아 곧바로 빌려 보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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