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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짜리 불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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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usni.org/2014/03/28/navy-decommission-fire-damaged-uss-miami-today

화재중인 USS-Miami(SSN-755)


세계에서 아마 개인적인 방화 비용 치고는 이 사건을 넘는 사례는 아마 없을 듯합니다.


사건 요약 : 지난 2012년 로스앤젤레스 급 공격정 USS-Miami(SSN-755)함이 

대대적인 오버 홀(Overhaul)을 위해 포츠머스 해군 조선소에 입항한 상황이었는데, 

방화 당시 26세였던 "Casey James Fury"라는 페인트 공이 

보수를 위해서 함정 내에 들어갔다가 집에 가고 싶은 열망이 강했던 나머지 

조기 퇴근(?)을 하기 위해서 함정에 불을 지름.


이후 Casey James Fury는 법정 17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며, 

4억 달러(한화 약 4,390억 원)를 국가에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음

(하지만 판사도 이 판결을 내리면서 그가 이 금액을 성공적으로 낼 거라고 생각은 1도 안 함).


미 해군은 처음에 이 사건이 발발한 이후 잠수함을 수리하려고 하였지만 

수리비만 7억 달러(한화 약 7,690억 원)에 온전히 제 기능으로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어서 

20년 근속의 USS-Miami는 결국 스크랩 처리가 되었으며, 

111명의 승조원과 기타 인원들은 다른 부대로 재배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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