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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오해 풀었다네? 같이 좀 풉시다” 더 서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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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더 서퍼스’ 측은 거짓통보로 퇴출했다는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으나 당사자인 가수 이정(본명 이정희·34)은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정은 17일 밤 인스타그램에 처음 올린 글을 삭제하고 18일 오전 새로운 글을 남겼다. 그는 “진짜 지우기 싫었는데 다른 피해가 많아질 것 같다는 우려와 부탁에 일단 사진과 글은 내린다”며 “아무 것도 모르고 계셨을 출연자분들은 제가 너무 좋아하고 고마운 분들이셔서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정은 “순간 욱(하는 성격) 때문에 경솔했던 점은 사과드린다”며 “나머지 제가 받을 사과는 제가 따로 받겠다”고 했다. 이어 “결국은 제가 죄송하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정은 다시 발끈했다. 그는 “오해를 풀었다네? 나도 좀 같이 풉시다. 웃기지만 죄송합니다. X기랄. 본질을 뉘우치고 진짜 잘못을 뜯어고치시길. 괜한 사람들 잡지 말고!”라고 적었다.

이정과 직접 오해를 풀었다는 CJ E&M 측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주장이다. 앞서 CJ 측은 “프로그램 기획을 접을 뻔하다 성격과 콘셉트를 바꿔 새로 라인업을 짜는 과정에서 이정이 오해를 한 것 같다”며 “오해한 부분은 제작진이 이정과 직접 통화를 해 풀었다”고 해명했다.

이정은 “프로그램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많은 과정이 있었을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시 한번 글 올린다”라며 “잘못한건 쿨하게 인정하시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진실된 사과면 된다”면서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시길 바라고 프로그램도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올린 글에서 이정은 더 서퍼스 측이 자신과 출연 약속을 했지만 프로그램이 폐지됐다는 거짓 핑계를 대고 일방적으로 출연자를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안이 폐지됐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자신이 빠진 자리에 이수근이 합류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더 서퍼스는 서핑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출연자로 확정된 개그맨 이수근, 가수 박준형 가희, 배우 현우, 맹기용 셰프 등이 현재 해외에서 촬영 중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664207&code=6118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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