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 나타난 이웃집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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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애숙 씨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 아줌마의 죽음을 본 뒤 겪었던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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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숙 씨에게는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 김 씨 아줌마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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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의 집 일을 해주던 김 씨 아줌마는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꼭 나눠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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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숙 씨 딸의 옷도 자주 얻어다 주는 등
인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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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숙 씨는 그런 김 씨 아줌마를
친언니처럼 따르며 가깝게 지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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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애숙 씨는 이상한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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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빨래를 하고 있던 애숙 씨에게
김 씨 아줌마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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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과 같이 가야할 곳이 있다며
애숙 씨를 부른 김 씨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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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아줌마를 따라나선 애숙 씨는
아줌마에게 어디를 가는 건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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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빨리 자신과 가야할 곳이 있다며
똑같은 대답만 했다는 김 씨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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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선 애숙 씨에게 저곳이라며,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리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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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줌마의 제안을 강하게 거절했고
이에 아줌마는 그럼 자신 먼저 갈 테니
나중에 오라고 애숙 씨에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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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길로 사라진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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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애숙 씨는 꿈 얘기를 해주기 위해
김 씨 아줌마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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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아줌마의 모습에
애숙 씨는 꿈 얘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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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네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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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교통사고를 당해 누워있던 사람은
애숙 씨가 오전에 만났던 김 씨 아줌마.
아줌마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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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먼 길을 떠났던 아줌마가
눈앞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애숙 씨는 무서워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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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아줌마가 죽은 후, 애숙 씨는 밤이 되면
무서워서 집에 혼자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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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밤이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 나와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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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의 공포는 더해갔고
급기야 헛것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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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까지 헛것이 보이기 시작한 애숙 씨.
그렇게 무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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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숙 씨는 또 한 번의 꿈을 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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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여동생과 이야기를 하던 중
또 김 씨 아줌마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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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아줌마는 애숙 씨에게
자신이 지금 가야 하는데 돈이 없다며
노잣돈을 달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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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녀는 김 씨 아줌마에게 돈을 주었고
아줌마는 고맙다며 애숙 씨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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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숙 씨는 김 씨 아줌마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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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아줌마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이웃집의 할아버지가 사는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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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어제 꿈속에서 김 씨 아줌마가
들어갔던 집에 모여있는 동네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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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 집에 살고 있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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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잣돈을 받고 이웃집으로 들어갔던
죽은 김 씨 아줌마, 그리고 다음 날 돌아가신
이웃에 살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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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할아버지를 데리고 간 것은
김 씨 아줌마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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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애숙 씨가 그 일을 겪은 후로
김 씨 아줌마는 꿈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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