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축구스타 손흥민, 배우 유소영과 심야 '빼빼로 데이트' > 이슈 유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 유머

[단독] 축구스타 손흥민, 배우 유소영과 심야 '빼빼로 데이트'

페이지 정보

본문





[더팩트ㅣ배정한·성지연·이덕인 기자]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가 달콤한 사랑 표현을 위해 선택한 선물은 예상 외로 소박한 '빼빼로'였다. 하지만 '연상'인 그녀의 마음을 녹이기에는 충분했다. 슈틸리케호의 간판스타 '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의 빼빼로 이벤트 주인공은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이었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바쁜 일정을 쪼개 심야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 깊어가는 가을 밤, 어스름한 달빛 아래 이뤄진 청춘남녀의 만남은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연예인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2018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유소영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낸 뒤 다음 날 라오스로 출국, 부상 회복 후 처음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 뛰고 있는 기성용과 함께 대표팀의 양대 축으로 자리잡은 손흥민은 2015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슈틸리케호의 간판 공격수다.







가로등이 어둠을 밝히는 한적한 도로에 편안한 운동복 차림의 한 남자가 나타났다. 손흥민이다. 한 손에는 휴대폰을, 한 손에는 뭔가를 가득 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다.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빼빼로 데이'(11월 11일)는 지났지만, 손흥민은 뒤늦게나마 빼빼로 선물을 준비했다. 상대는 누굴까. 이윽고 하얀색의 차에서 긴 머리의 누군가가 내렸다. 유소영이다. 연예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소박한 차림새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개의치 않았다. 얼굴엔 웃음꽃이 만발했다. 바라만 봐도 행복하고 즐거운 연인들의 모습, 그대로였다, 단순하지만 귀여운 손흥민의 깜짝 이벤트에 유소영은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더팩트> 취재진은 지난 14일 오후 손흥민과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당시 손흥민은 라오스와의 원정 경기(17일)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집중하는 가운데 자신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유소영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더팩트>가 단독으로 포착한 두 사람의 심야 데이트는 파주NFC 인근에서 이뤄졌다. 유소영은 훈련에 한창인 손흥민을 배려해 늦은 시각 서울에서 파주까지 직접 차를 몰았다. 유소영의 차안에서 잠시 얘기를 나눈 둘은 자리를 옮겨 다시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성인 대표팀인 만큼 훈련 이외에는 숙소에서 외출을 허용하고 있다. 파주NFC 역시 술과 담배를 하는 등 경기력에 지장을 주는 행동 이외에는 대표팀 감독에게 선수 관리의 재량권을 주고 있다.

전 세계를 오가는 스포츠 스타 손흥민과 연기자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유소영은 둘 다 숨가쁜 일정에 쫓겨 24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이지만, 시간을 쪼개가며 밀회를 즐겼다. 특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은 국내에 머물며 유소영과 제대로 된 데이트를 즐기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오전 입국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는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누나' 유소영을 향한 손흥민의 열정은 대단했다. 라오스 출국 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전원에게 허가한 꿀맛 같은 짧은 휴식을 오롯이 유소영에게 투자했기 때문이다.




일 분 일 초가 아까운 두 남녀의 데이트는 시작부터 끝까지 '달콤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달빛과 가로등을 조명 삼아 손흥민과 유소영은 차 안과 또 다른 장소에서 둘만의 밀어를 오랜 시간 속삭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이뤄진 손흥민과 유소영의데이트는 '짧고 굵게'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못내 아쉬운 표정으로 유소영을 배웅했다. 손흥민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유소영을 향해 연신 '손 키스'를 퍼부었고 차 안 가득한 빼빼로 선물과 '연하남'의 특급 애교에 유소영은 피곤한 기색없이 운전대를 잡았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636건 1 페이지
이슈 유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13636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 05-05
113635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 05-05
113634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 05-05
113633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 05-05
113632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 05-05
113631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 05-05
113630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 05-04
113629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 05-04
113628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 05-04
113627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 05-04
113626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 05-03
113625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0 05-03
113624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 05-03
113623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 05-03
113622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 05-03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최근 등록된 코멘트
[인플루언서] 좋아 새글 제노포피아 05-05
[인플루언서] 오호 새글 제노포피아 05-05
[인플루언서] 굿 새글 제노포피아 05-05
[걸그룹 연예인] 별로 안파졌네 새글 제노포피아 05-05
[걸그룹 연예인] 설마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좋 아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오호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말숙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굿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굿 새글 제노포피아 05-05

게시물 삭제 요청 : [email protected]
Copyright © JJTV.KR.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JJTV.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