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축구 뛰다가 유럽 챔스까지 뛰게된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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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 뛰다가 유럽 챔스까지 뛰게된 썰 푼다
1.크루제이루에서 유스시절을 보낸 메시아스는 축구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2011년 스무살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아
브라질에서 이탈리아로 오게됨
축구와는 전혀 관계없는 냉장고 배달부 등의 일을 하면서 아마추어 축구팀에 가입해 취미로 축구를 즐김.
전자제품 배달하는 일이 워낙 힘들어서 주말에 축구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함
2.그러다 우연히 메시아스의 재능을 알아본 에지오 로시 감독의 설득으로 2015년 이탈리아 5부리그 격인 에첼렌차의 카살레 FBC에 입단함
3.여기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이후 다음 시즌엔 세리에 D의 팀으로 옮겨 세리에D 우승을 거머쥠
눈에 띄는 활약에
4.세리에 B 소속의 FC 프로 베르첼리 1892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체류자격 갱신이 미뤄져서 여름 이적시장이 닫혀 이적에 실패함.
영입이 무산되면서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다가
5.2017년 12월에 AC 고차노에 입단하여 1월부터 팀을 이끌고 세리에 D에서 세리에 C로 승격시키는 활약을 보여줌
6.2018-19시즌 메시아스는 세리에 C에서 뛰며 제대로 된 프로레벨의 축구를 경험함
7.메시아스는 프로레벨인 세리에 C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연이은 활약상에 다시 상위 리그의 팀들이 관심을 갖게 됨
그래서 2019년 1월,세리에 B로 이적함
8.임대에서 돌아온 메시아스는 2019-20시즌 세리에B에 속해있던 FC 크로토네를 한시즌만에 세리에 A로 승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9.2020-21시즌에는 성인 축구를 시작한지 5년 만에 세리에 A를 경험하게 됨
심지어 메시아스가 에이스급 활약을 펼쳐서 이룬 것이므로 더욱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음
10.이십대 중반에 성인 레벨 축구를 시작한 선수가 5부 리그부터 4부, 3부, 2부 리그를 거쳐 세리에 A까지 왔는데, 이런 경우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거의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봐도 될 정도라고 함
11.29세라는 늦은 나이에 처음 경험한 세리에 A에서 36경기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함.
하지만 FC 크로토네는 리그 19위의 성적으로 다시 세리에 B로 강등당함.
12.놀라운 것은 메시아스의 드리블 횟수와 드리블 성공률이 모두 리그 상위권이었으며 강등권 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9골 4어시스트라는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는 것
늦은 나이에 놀라운 활약을 한 메시아스는 현지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음
팀이 강등됨에 따라 메시아스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나타났고 특히 AC 밀란에서 진지하게 메시아스 영입을 노린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함
13.하지만 나이가 적지 않아 실력에 비해 낮은 오퍼만 와서 크로토네가 제안을 거절
이대로 팀에 잔류하는 듯 싶었지만...
14.이적시장 마지막 날 AC밀란 임대 확정
시즌 초 몸상태가 안올라와서 못뛰다가 7라운드에 투입됐다가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줌
종료후 부상 발견되서 한동안 못뛰다가
피오렌티나전에 복귀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줌
그러다가 챔스 꼬마전에 교체투입됨
결과는 결승골과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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