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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대의 부자

만사 무사 (?~1337년)

말리 제국의 9대 왕으로 별명은 아프리카의 황금왕

(말리 제국)

일화

1. 만사 무사 시기 세계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고 한다. "모든 금은 말리로부터 나온다"

2. 1324년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났는데, 엄청나게 거대하고 화려한 행렬이였다고 한다.

만사 무사, 만사 무사의 아내들, 그 아내들의 시종 500명과 12,000여명의 노예들과 수만명의 시민들이 이 행렬에 있었다.

3. 당시 성지순례 행렬에는 600여마리의 낙타가 마리당 100KG에 가까운 황금을 짊어지고 따랐다고 한다.

4. 성지순례를 가면서 카이로, 메디나, 메카 등의 주요 도시를 거쳤는데, 그 때마다 만사 무사가 관대한 가격에 그 곳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사들여 가는 곳마다 금값이 대폭락을 했었다고 한다.

5. 이 때문에 현재의 이집트, 사우디 등의 나라들의 물가가 완전히 엉망이 되었다고 한다.

6. 이 나라들의 금값이 안정되기까지는 1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7. 이 일화는 만사 무사가 사망한 후 수백년 동안이나 세계의 여러 상인들의 입에 오르내렸다고 한다.

8. 그러나 만사 무사 이후의 전문가들이나 학자들은 만사 무사가 그렇게 금을 써버린 탓에 말리 제국이 기울었다고 전한다.

9. 2019년 3월 BBC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 만사 무사에 대해 짧은 기사로 다루었는데 그 때 그의 재산에 대해 이렇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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