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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안전이 우선 - 기모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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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 기모란 교수



우리는 백신을 언제부터 접종하게 되나


- 현재 4종의 백신 계약

- 식약처 리뷰를 거쳐 빠르면 내년 2월부터 접종 가능



일부 언론에서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 비해 대응이 느리다고 비판하는데


- 늦었다고 할 수 없다

- 영국은 상황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

- 수천명 접종한 어제 아나필락시스 2명 보고

- 알레르기 질환을 크게 앓은 경우 화이자 백신은 부적합

- 지금은 접종과 동시에 임상실험을 같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

- 앞으로 나올 해외 케이스들을 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다

- 백신을 빨리 개발하는 능력은 좋은 것이지만

- 예방접종을 먼저 해서 위험의 리트머스지가 될 필요는 없다

- 화이자 모더나는 mRNA 방식의 첫 백신들로서 위험요소가 있다

-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존 방식대로 제작되었고 취급도 용이

- 세 백신이 동시에 있다면 화이자나 모더나를 쓸 나라는 없을 것



코로나 백신 분과 전문회의에서 나온 내용


- 화이자 사용시 영하 70도 유통, 사용시 해동, 개봉 후 짧은 수명 등 많은 제약

- 이런 여러 제약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다루긴 어렵다

- 예방접종을 위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필요

- 수천명에 2명의 아나필락시스가 나올 정도면 별도의 의료진 대기가 필요

- 고려해야 될 사항이 매우 많아지고, 지금까지 해 본 적도 없는 방식

- 많은 훈련이 필요하고 취급이 까다로운 특성상 현장에서 접종사고 발생 우려

- 부작용 등을 관리하려면 새로운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야



일부 언론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문제가 있어서 FDA 승인이 늦어졌다는데


- 아스트라제네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선구매된 백신

- 영국 미국도 많은 양을 선구매한 상태

- 문제가 된 건 실수로 1/2 용량만 투약된 그룹의 효과가 더 좋았던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는 것

- 약의 효과가 아닌 용량별 효과에 대한 문제제기



화이자 모더나는 미국 회사, 고가정책,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회사, 저렴하다

아스트라제네카의 FDA 승인 지연에 정치, 상업적인 이유가 작용했을 수 있지 않을까


- 세 백신이 동시에 나오면 화이자 모더나는 이익을 보지 못한다

- 아스트라제네카는 여러 국가에서 생산, 백신으로 이익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

- 화이자, 모더나는 백신으로 이익을 보겠다고 선언

- 경쟁 백신이 없는 초기에 대량 판매해야 화이자, 모더나의 이윤이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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