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가 오늘 커제에 패한 이유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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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오늘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삼성화재배(우승상금 3억)
결승 1국 커제와의 대국에서 초반 21수 흑을 1선에 놓는 실수를 범함.
마우스 줄이 터치 패드를 스치면서 클릭 실수.
??? 어리둥절 커제.
터치 실수 후 터치 패드를 직접 끄는 신진서 선수.
인공지능은 20수까지 예상 승률에서 신진서의 51%-49% 우세를 표지했으나
신진서의 21수 실수 이후 승률이 13-87%로 커제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고
결국 실수를 극복하지 못한채 120수 만에 불계패함.
신진서는 우승하려면 남은 2경기를 다 이겨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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