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 이슈 유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 유머

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페이지 정보

본문

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 꾸르


(2005년 기사인데 이때도 또 설명)




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 꾸르


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 꾸르



(2016년에 드디어 한류 3단계론 마지막인 한류 제 3단계 'NCT 프로젝트' 선포)




-정리-


2000년대 초기 아시아 언론에서 '한류 창시자' '한류 아버지' 란 소리를 듣던 이수만 회장은 한류 3단계론을 공개함 (중화권 언론에서도 배우자며 대대적으로 소개)



한류 1단계 - 한국 가수들을 해외에 진출시켜 한류를 일으키는 단계 (H.O.T, 보아, 동방신기 등)


-> 대성공. 근데 사실 동방신기는 원래 한류 2단계에 해당하는 그룹으로 기획됐었다고 함



한류 2단계 - 팀에 외국인 멤버들을 넣어 다국적 팀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단계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엑소 등)


-> 한류 2단계가 필요한 이유로는 1단계 한류만으로는 홍콩 문화가 죽었듯이 한류도 죽을게 뻔하다고 판단. 게다가 서로가 경쟁 상대인 만큼 언젠가는 반한류가 불거라고 설명. 근데 이게 그대로 적중함. 실제로 K팝, 한류가 크게 흥하자 중국, 일본, 대만, 동남아 할것없이 자신의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반한류(혐한류)가 엄청나게 불었고 불매운동 때문에 K팝은 점점 인기가 식고 몰락하고 있었음 (당시 한국 언론에서도 한류 다 죽어간다며 난리) 이걸 이 한류 2단계를 진행하면서 K팝 인기를 다시 살려냄. 현지인들을 팀에 넣으니까 현지에서 반감이 엄청 줄어들고 다시 한류가 살아남. 결국 대성공



한류 3단계 - 마지막 단계인데 전세계 곳곳에 현지 회사와 합작 등을 통해 현지화 팀을 만들고 그 나라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 및 그 나라 시장 잠식을 노림. 그리고 한류 1,2단계 가수들까지 수십년간 안정적으로 진출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듦. 한류의 완성. (NCT 프로젝트)


-> 이수만 회장은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현지화 팀을 만들겠다며 NCT 프로젝트를 발표. 현재 중국회사와 합작 레이블 (LABEL V)을 통해 중국 현지화 팀인 웨이션브이를 데뷔시킴. 이 팀은 얼마전 한국 음악 방송들을 중국어 현지 노래로 싹 돌아서 이슈가 되기도 했음. (https://youtu.be/GKDp3GLFUVI 뮤직뱅크 무대)



현재 진행중인 한류 3단계에 대해선 지금 말이 많음. 현지 국가들 좋은일만 시켜주는거 아니냐며 반발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


물론 이수만 회장은 이건 근시안적인 생각이라고 반박함. 어차피 다른 나라들이 한국 시스템 그대로 베끼면서 점점 성장중이라 이대로면 약 10년안에 한류는 끝날 수 밖에 없고, 한류 3단계는 오히려 한류를 더 길게 이어가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이라며.. 게다가 중국 3대 기획사 (위에화 얘기하는듯)는 막강한 자본력으로 이미 한국에 회사를 차려 많은 돈을 쓰며 각종 K팝 노하우 다 흡수하고 있는 중. 엠넷 서바이벌 걸그룹인 아이즈원의 멤버도 배출하고, 단독 출시한 걸그룹도 해외에서 대박남. 노하우 계속 쌓는 중


사실 한류 2단계 진행할때도 외국인 멤버들을 넣으면 그게 어떻게 진정한 한류냐고 반발이 심했는데 지금은 대성공하니까 잠잠해진 상태이긴 함. 


한류 창시자 (한류 아버지)라는 말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수만 회장이 남 좋은일만 시키며 한류를 퇴색시킬리 없다며 기다려 보자는 의견도 많음. 확실히 재밌는건 최근 JYP가 이 한류 3단계에 해당하는 니지 프로젝트라는걸 일본에서 진행했는데 일본 극우들이 엄청나게 반발했었음. 이수만 회장 인터뷰까지 가지고 와서 이건 일본 시장 장악을 노리는 한국 회사들의 음모라며 쌍욕. 물론 현재는 일본 현지에 니쥬 (니지 프로젝트로 데뷔한 걸그룹) 팬들이 많아져서 우익 성향 강한 야후재팬에서도 이런 의견들 베플 못먹고 묻히는 중.



아무튼 또다른 문제는(?) 이 한류 3단계론을 SM만 진행하면 모르겠는데 JYP, YG, 빅히트 등 다른 대형 기획사들까지 다 추종하며 따라가고 있다는거임.


JYP는 한류 2단계 가수로 2PM,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을 만들었고 한류 3단계 가수로 니쥬 (NiziU, 니지 프로젝트, 일본 현지화 팀)를 데뷔시켰고, 내년엔 중국 현지화 팀 (프로젝트C, 보이그룹), 그 다음엔 태국 현지화 팀, 미국 현지화 팀까지 줄줄이 준비 중임.

(참고로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JYP 미국 현지화 팀은 기존 알려진것과 달리 걸그룹이 아닌 보이그룹이라고 언급했는데, 이 사람들 얘기도 자꾸 틀린게 많아서 일단 기다려봐야 정확히 알것 같음. 예를들어 니지 프로젝트 시즌1 할때도 애널리스트들이 "JYP는 트레이닝만 해주고 로열티만 받는 구조다, 15명이 선발되어 한국에 온다" 그랬는데 까고 보니 다 틀렸었음. 15명이 아니라 13명이 선발되어 한국에 왔고, 공식 소속도 일본팬들이 소니에 문의한 결과 JYP, JYP 재팬 (JYP 지분 100%)이고, JYP가 곡 선택까지 다하고 있는 중.(일본 위키도 그래서 다 수정됨) 소니는 단독 혹은 JYP와 합작 레이블 통해 현지 유통 및 홍보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임. JYP도 자사 연습생들 대거 투입했기 때문에 수익은 반반으로 나누지 않을까 하는 말도 있음. 원래 일본 시스템 때문에 SM, YG, JYP 등 한국 회사 가수들이 일본 진출하려면 상당히 불리하게 현지 회사와 계약해 왔음. 근데 각종 콘서트와 굿즈 등을 통해 뽕을 뽑고도 남으니 그래도 감수했던거)


YG 역시 한류 2단계에 해당하는 가수로 블랙핑크에 이어 최근 트레저를 발표했고,  한류 3단계로 현지화 팀도 준비 중이라고 함

(방예담이 소속된 트레저는 이미 전체 멤버에 컨셉 티저까지 다 나왔고 데뷔 임박함. 팀에 일본인만 4명을 넣었을 정도로 일본 시장을 위해 만든 철저한 한류 2단계 팀. YG의 미래에 굉장히 중요한 팀임)


빅히트 역시 한류 2단계에 해당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CJ와 합작. I-LAND)과 글로벌 걸그룹 (작년에 전세계에서 오디션)을 데뷔 시킬 예정이고 현지화 팀도 기획중임. 작년에 일본에서 오디션을 이미 했는데, 올해 대규모 걸그룹 오디션을 일본에서 다시 하는거 보면 일본 현지화팀이 아닐까도 추측됨


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 꾸르


이와 같이 이제는 SM 혼자 하는게 아니라 한국 대형 기획사들이 다 달려들어 한류 3단계론을 같이 진행하고 있음. 그래서 이건 실험이 아닌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되어 버림. 빼도박도 못하게 된거임.


부디 이수만 회장이 2단계까지 다 성공시켰던것처럼 이 한류 제 3단계도 성공시키길 바랄뿐임. 계획대로 되기를..




SM 이수만 회장이 약 20년전부터 제시한 한류 3단계론 현재까지 진행 상황 - 꾸르


참고로 동남아 쪽은 세계 4위 인구이자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지닌 인도네시아를 거점 기지로 선정해 현지화 팀 만드는 중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636건 1 페이지
이슈 유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13636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 05-05
113635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 05-05
113634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 05-05
113633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 05-05
113632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 05-05
113631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 05-05
113630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 05-04
113629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 05-04
113628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 05-04
113627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 05-04
113626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 05-03
113625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0 05-03
113624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 05-03
113623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 05-03
113622 짤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 05-03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최근 등록된 코멘트
[인플루언서] 좋아 새글 제노포피아 05-05
[인플루언서] 오호 새글 제노포피아 05-05
[인플루언서] 굿 새글 제노포피아 05-05
[걸그룹 연예인] 별로 안파졌네 새글 제노포피아 05-05
[걸그룹 연예인] 설마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좋 아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오호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말숙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굿 새글 제노포피아 05-05
[후방주의] 굿 새글 제노포피아 05-05

게시물 삭제 요청 : [email protected]
Copyright © JJTV.KR.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JJTV.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