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짜리가 11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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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짜리가 110억원으로
1954년에 6만 원, 그해 말에 12만 원에 거래된 뒤 한동안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도자기다.
그러다 몇 년 전 유럽의 80대 할머니 집에서 미술 컨설턴트가 우연히 이 도자기를 발견했다.
당시 80대 할머니는 이 도자기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도자기가 18세기 중국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 때 제작되었다고 한다.
1742년 청나라 황실 기록 보관소 기록에 적힌 품목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11일 소더비 홍콩 경매에서 110억 원에 낙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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