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의 ENGLISH가 갈라서기 시작한 지점 > 이슈 유머

(1783년 출간한 The American Spelling Book)

미국의 사전 편찬자 노아 웹스터 Noah Webster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니 말에서도 독립해야 한다고 역설함.

이 언어 개혁의 중요한 점 하나가 표기의 간소화.

웹스터는 영국 영어가 귀족적이고 제국주의적이라 생각하였으며, 따라서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에선 그것을 따라가선 안된다고 여겼음.

그래서 간소화를 주장했는데 대표적으로 colour를 color로, centre를 center로 바꾸는 것들임.

Colour에서 발음되지 않는 u를 제외하고, 발음에서 좀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tre를 ~ter로 바꿈.

미국의 교육 현장에서 이런 현상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미국은 언어에서도 영국가 갈라서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