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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관계가 역전된 부산-동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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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행정구역 경계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동래가 곧 오늘날의 부산이었고, 부산은 동래부에 속한 포구 이름일뿐이었음.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개항장이었던 부산포 일대를 부산부로 독립시킴.
그리고 일제강점기 동안 부산이 일본과 선박이 오가는 거점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부산부가 동래군의 영역을 차례차례 집어먹기 시작함



해방 직후 행정구역
이미 동래면 지역까지 부산부에게 먹히고, 동래군은 조선시대 동래부와 이름만 같은 별개의 지역이 됨.



1970년대 부산직할시가 생기면서 부산 내에 동래구가 생김. 이로써 상하관계 완전히 역전.



현 행정구역도.

그나마 다행인건(?) 이런 개편 과정을 거치면서 아예 사라져버리거나, 이름은 남아있어도 전혀 엉뚱한 곳에 자리잡은 행정구역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시흥시. 오늘날 시흥시는 조선시대 시흥군과 단 1도 관련없음. 영역이 조금도 안 겹침)

동래구는 그나마 과거 동래읍성이 있었던 구 동래부 중심지에 자리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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