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유령가속 무상수리...늑장 대응 논란 > 블박 자동차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블박 자동차

아이오닉 유령가속 무상수리...늑장 대응 논란

본문

아이오닉 유령가속 무상수리...늑장 대응 논란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있는데도 차량 속도가 올라가는 이른바 ‘유령 가속’ 현상입니다.




가속페달을 세게 밟아도 속도가 천천히 올라갔다가, 발을 뗀 뒤에도 속도가 계속 올라가는 ‘가속 지연’ 문제였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고객들에게 무상수리를 통보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만든 아이오닉 만 8천여 대가 대상입니다.

엔진 부분 접지를 추가하고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가속 지연’ 문제를 처음 파악한 건 2년 전입니다.


2019년 6월 현대차가 서비스센터에 보낸 문건을 보면, 

모터와 감속기 모듈 접지를 강화해 ‘가속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현상과 조치 방안이 이번 무상수리 통지 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도 현대차는 이번에 무상수리를 결정하기 전까지 서비스센터를 찾은 290여 대만 조치를 해 줬습니다.






현대차는 페달에서 발을 떼도 속도가 올라가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고, 기존의 ‘가속 지연’ 현상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선제적으로 무상수리 조치를 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닉의 차량 결함 여부를 조사해 온 교통안전공단은 조만간 최종보고서를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넘길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9003
추천0 비추천 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472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게시물 삭제 요청 : [email protected]
Copyright © JJTV.KR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