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장모님 > 후방주의

얼마전에 결혼한 신혼부부가 새집을 장만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신부의 엄마가 뿌듯하게 바라보고 있네요.

 

 

 

 

새로운 이웃이 반가워 도와주러 온 옆집 아저씨. 

 

옛날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뿌듯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삿짐을 나르던 신부가 허리를 삐끗했네요.

 

 

 

 

신부의 부상에 걱정이 많은 가족들과 옆집 아저씨.

 

 

 

 

신부가 매우 아파하네요.

 

 

 

 

딸이 걱정되는 신부의 엄마.

 

 

 

 

옆집 아저씨가 119에 전화를 걸어서 신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며칠 후.

 

 

 

 

입원한 딸을 대신해 사위의 아침상을 차려주는 장모님.

 

 

 

 

아침상을 차려놓고 사위가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네요.

 

 

 

 

"사츠키가 만든 것보다 별로겠지만, 맛있게 먹게나~"

 

 

 

 

참 다정한 사위와 장모네요.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사위. 

 

 

 

다정한 장모님은 사위의 옷매무새도 봐주네요. 

 

 

 

 

사위가 출근하자 집안 청소를 하고 계시는 장모님.

 

 

 

 

밀린 빨래도 하고요.

 

 

 

 

그날 오후 옆집 아저씨가 찾아 왔습니다.

 

 

 

 

 

옆집 아저씨를 함박웃음으로 맞이해주네요.

 

 

 

 

따님이 걱정돼서 찾아온 옆집 아저씨. 정말 좋은 이웃입니다.

 

 

며칠 후.

 

 

 

 

딸이 상태가 좋아져 집으로 왔습니다.

 

 

 

 

와이프를 위해 손수 과일까지 깎아오는 남편. 

 

 

 

 

딸의 퇴원에 기뻐하는 엄마.  

 

 

 

 

딸에게 사과를 먹여주네요.

 

 

 

 

"아이~ 맛있어!"

 

 

 

 

오랜만에 와이프의 웃는 모습에 남편이 너무 행복해하네요.

 

 

 

 

인제 그만 쉬라며 딸을 눕히는 엄마.

 

 

 

 

"사츠키 쉬게 우리 그만 나가세나~"

 

 

 

 

딸을 보고온 장모님이 내일 사위가 입고 출근할 와이셔츠를 다리고 있네요. 

 

 

 

 

그동안 장모님께서 고생이 많으셨다며 무릎 꿇고 인사하는 사위.

 

 

 

 

"아닐세~ 사위 사랑은 장모 아니겠는가~"

 

 

 

 

그날 저녁에도 사위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장모님.

 

 

이때 사위가 퇴근을 했네요.  

 

 

 

 

장모님의 고생에 마음 아파하는 사위.

 

참 착한 사위입니다.

 

 

며칠 후.

 

 

 

 

앗! 사츠키가 완쾌 됐나 봅니다.

 

그동안 고생한 엄마와 남편을 위해 오랜만에 식사 준비를 하고 있네요.

 

 

 

 

완쾌된 딸의 모습에 장모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네요.

 

 

 

 

참 화목한 가족이죠.  

이 가족이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정한 장모님.

 

-끝-

 

 

OBA-175